공무원일상1 새로운 시대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직업, 공무원 바야흐로 개인의 시대다. 여전히 공무원 합격과 대기업 입사를 위해 청춘을 바치고 있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정작 직장인들 사이에선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퇴사와 이직 그리고 N잡' 즉, 평생직장의 개념 대신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로 돈 버는 삶을 택하기 시작했다. 이미 유튜버는 초등학생 희망직업 조사에서 의사와 요리사를 제치고 3위를 기록했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소하게 들렸던 1인 기업, 디지털노마드, N잡러, 긱 이코노미 등의 단어가 삶에 스며든 걸 보면 흐름은 이미 시작되었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개인의 시대가 온다'의 서준렬 작가는 "특정 회사에 얽매이지 않는 '자발적 비정규직'의 일종인 프리랜서가 증가하는 새로운 경제, 사회적인 체제는 어느 한 나라에서만 발생.. 2020. 10. 5. 이전 1 다음